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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이제 주류인가?

백서와 함께 비트코인 최초의 블록이 탄생한지 이제 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이후 핀테크라는 새로운 기술 분야가 탄생하면서 보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으로 금융 산업을 혁신시키며, 고객 경험, 데이터 보안 및 주요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변화의 물결을 이끄는 혁신적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블록체인이며,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암호화폐의 성공적인 도입은 블록체인이 점차 대중화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분산된 디지털 거래장부를 통한 모든 데이터 또는 금전 거래 기록의 안전성과 투명성 제고가 암호화폐의 확산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IT자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이 기술이 2030년까지 3조 1천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이 기술의 미래에 대해 엇갈린 추측을 하고 있다. 이유는 전통적인 보안서비스 업체들은 지적재산권 이슈로 인해 정보 제공자의 기여도 확인이 가능한 분산형 플랫폼 부족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외부 기관과의 정보 공유, 혹은 정보 저장 장소의 사내 유지 등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전망과 더불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관련 벤처 기업들은 여전히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TechCrunch는 최근 1,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이미 죽었다고 보고했다. 과연 이것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전조일까, 아니면 단지 성장통에 불과한 것일까?

여기에 다가올 2019년 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주제들이 있다.

디지털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보안의 융합

실생활에서 디지털 화폐의 사용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은 핀테크 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지속적 개발이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보안의 중요성은 블록체인 혁신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부분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이 탄생하게 된 원래의 취지는 모든 거래행위에 대한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러한 목적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혁신을 가져오는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신원 확인, 계약 및 지불 관련(혹은 더 많은)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관련 툴과 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엄청날 것이며, 필자는 특히 블록체인이 사이버 보안분야에서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현대사회에서 모든 기업의 핵심요소는 데이터이며, 데이터의 안전성, 보안성, 사유화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은 이들 기업에게 지속적인 과제로 남겨져 있다. 블록체인은 생체 측정 데이터와 기타 자격 증명을 사용하여 분산형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인증 및 액세스 제어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파일의 고유한 암호화된 해시값 계산을 통해 파일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성장에 기여

핀테크 혁명에 있어서 암호화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데는 거래 처리나 국경에 관계없이 지불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그리고 자금 세탁 방지와 같은 분산 장부 처리 기술(그리고 탈 중앙화에 의한 이점)이 업계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 비해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나가 일 평균 23만 여건의 블록 체인 거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제 블록체인의 성장세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단지 암호화폐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만큼 다른 산업계로의 확산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호주의 증권 거래소는 기존 CHESS(Clearing House Electronic Subregister System)을 분산 장부 기술을 포함한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전통적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향이 있지만, 블록체인이 가지는 분산화된 장부의 기술적 장점을 취하는 일은 새로운 비지니스의 물결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 영향력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클지도 모른다. 블록체인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적용시킨다면, 단순히 비즈니스를 보완하기 위한 용도로 블록체인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을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로 구현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 인력 부족이 나은 걸림돌

블록체인 및 핀테크 관련 업계에서 기술 인력의 부족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블록체인이 현 시장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기술 트렌드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필요한 재능을 가진 인재를 찾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실제로 블록체인 관련된 직업군이 현재 고용 시장에서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 관련 링크를 보면 14 개의 블록체인 개발자 공개 채용 공모를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기술인력 부족이 잠재적으로 블록체인 관련된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대략전체 기업 중 3분의 2 정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미 도입했거나, 조만간 도입을 검토중인 상황에 이러한 기술인력의 부족은 시장 확장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위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에서 모든 구성원이나 조직 상호간 블록체인 관련 기술의 차이를 좁히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 내려면 결국 선제적 집중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블록체인을 통해 보다 안전한 미래 구현

센티넬 프로토콜은 사용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 보안 정보 제공 업체로 도약해가고 있는 기업이다. 센티넬 프로토콜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돈 세탁이나 해킹 모의 등과 같은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방지할 수 있는 정보를 모든 참여자가 제공가능한, 안전하고 분산화 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센티넬 프로토콜이 축적된 경험을 통해 쌓아온 보안 정보와 기술 지식을 커뮤니티에 제공, 교육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안전한 블록체인 내의 공간에서 보안 관련 토론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포럼을 개발 중이다.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이 포럼에 참여해 자신을 공유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티넬 프로토콜의 웹사이트 방문이나 트위터 팔로우를 통해 최신 뉴스로 받아 볼 수 있다.

글 한경닷컴 뉴스팀
제공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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