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삶 > 순백의 하얀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겨울산행

순백의 하얀 겨울을

만날 수 있는 겨울산행

겨울산행의 백미는 하얀 ‘눈꽃’의 아름다움을 맘껏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푸른 산에 하얗게 덮은 겨울 산의 모습은 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또 다른 선물이다. 지금부터 겨울 산행으로 일품인 산 3곳을 소개한다.

계곡부터 능선까지 절경 아닌 곳이 없는 ‘설악산’

겨울 산하면 떠오르는 ‘설악산’ 예로부터 설봉산으로 불렸을 만큼 겨울이 잘 어울리는 산이다. 반나절 산행으로는 설악동→비선대 코스를 추천하며, 당일 코스로는 설악동→울산바위 코스가 있다. 설악동→양폭산장→회운각산장→소청봉→중청봉→중청산장→대청봉까지 이어지는 풀코스 산행은 1박 2일로 일정을 잡아야 한다. 중청산장에서 1박을 하면, 대청봉 일출까지 즐길 수 있다. 힘들다면 케이블카를 이용해 겨울 산의 정경을 바라볼 수 있어 등산이 힘든 어린아이나 어르신도 겨울 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눈꽃이 활짝 핀 ‘태백산’

국내 대표적인 겨울 산행지로 강원 태백산을 꼽을 수 있다. 눈꽃이 활짝 핀 가운데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그 광경을 보기 위해 찾는다. 30㎝가 넘는 눈이 내린 태백산은 해발 1천567m 정상 장군봉뿐만 아니라 능선과 골짜기에도 눈꽃이 활짝 펴서 올겨울 첫 눈꽃의 장관을 만끽한 등산객만 3천 명이 넘었다.특히 장군봉 아래 펼쳐진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의 주목 군락지와 눈꽃이 어우러져 만든 은빛세상을 보여준다. 태백산은 높은 산이지만, 산세가 완만하고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아이젠 등 기본적인 장비만 갖추면 일반인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은빛 겨울 만날 수 있는 ‘지리산’

넓은 지리산은 겨울 산의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안성맞춤 산이다. 특히 주능선인 세석대피소→천왕봉 구간(5㎞)과 뱀사골삼도봉→노고단 구간(13㎞)에서 대표적인 겨울 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뱀사골 계곡의 암벽 위에 내려앉은 눈꽃이 일품이다. 일반적으로 성삼재→노고단 구간(5.4㎞)은 탐방로가 평탄해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그밖에도 피아골(4㎞)은 눈꽃터널이 장관이다.

제공 : 웹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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