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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달라지는 금융제도

Q1. 2019년 달라지는 금융제도는 무엇이 있나요?

대표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이 신청하기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대출을 받은 후 자신의 신용이 좋아지면 금리를 인하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데요. 그 동안은 직접 은행에 가서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 1월 4일부터는 비대면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결과도 전산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은행직원이 임의로 심사 없이 거절할 수 없게 했습니다.

Q2. 대출 상환을 휴일에도 할 수 있게 됐다고요?

그렇습니다. 사실 갚는 입장에서는 하루 이자도 아까운데, 연휴가 길어지거나 연체 중인 경우 휴일로 인해 연체이자가 늘게 되면 아까운 돈을 내야 했죠. 그래서 일부 은행에서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대출상환이 가능하도록 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휴일에도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을 통한 대출상환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 연세가 드셔서 온라인 거래가 어려운 분들에게는 ATM 기기를 이용해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했습니다.

Q3. 2금융권 대출이 은행보다 신용평가에 많이 불리했는데 완화된다는 게 사실인가요?

그동안 대출 받은 곳이 은행이 아닌 저축은행 같은 2금융권이라면 대출금리나 대출유형에 관계없이 신용점수와 등급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평가 할 때 등급이 0.25등급만 떨어지는데,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1.6등급이 떨어지도록 설계돼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1월 14일부터는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더라도 대출금리가 낮을수록 신용점수나 등급하락폭이 완화되도록 했고, 대출종류별로도 중도금대출이나 유가증권담보대출의 경우 점수 하락폭을 은행과 같도록 했습니다.

Q4.신용등급은 한번 연체되면 회복이 늦는데 이도 개선이 되나요?

그 동안은 1등급에서 10등급 중심으로 운영돼 개별 신용평가 시 리스크가 세부적으로 구분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등급 올라가기가 무척 어려웠죠. 그런데 이 평가를 점수제로 바꿔 같은 등급에서도 우열의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우선 1월 14일부터 5개 시중은행에서 시행하고, 내년 중에는 전 금융권이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체정보에 대해서는 단기연체 기준이 10만원, 5영업일 이상 연체에서 30만원, 30일 이상으로 올렸고요. 장기연체 기준도 50만원, 3개월에서 100만원 3개월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은 연체기록을 3년간 적용했는데, 이를 1년으로 단축했습니다. 다만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있어서 5년간 2건 이상 연체 시는 현행대로 3년간 적용하게 됩니다

글 허과현 편집장
제공 : 웰스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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