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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의 마법,

푼돈 허투루 보지마라!

들어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월급, 아무리 벌어도 항상 부족한 생활비, 승진하고 월급도 올랐는데 늘어나지 않는 저축액, 눈만 뜨면 고도의 상술로 포장된 소비성 광고가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금쪽같은 내 월급통장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계획적인 소비와 짠테크의 마법으로 돈 모으는 맛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 우리의 재테크 열정은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목돈을 굴리는 맛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부자 되는 길 위에 들어서게 된다. 잘 보이지 않는 푼돈까지 아끼는 노력이야말로, 평범한 우리가 금수저 되는 작은 출발점인 것이다.

통장 지키기의 시작, 통장 쪼개기

재테크의 출발점인 통장 쪼개기는 자신의 입출금내역을 파악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통장을 쪼개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여기서는 입출금내역을쉽게 파악해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 월급통장

매월급여가 입금되는 통장이다. 매월 들어오는 급여를 확인하는 용도로 들어온 급여는 입금 당일 자동 이체를 통해 바로 저축통장이나 허브통장으로 옮긴다.

# 재테크 욕구 뿜뿜! 저축통장

월급통장에서 가장 먼저 빠져나가는 통장으로 목적자금의 이름을 붙여 관리하면 저축의욕이 상승한다. 기준을 미리 정해 보너스, 월급인상 등 추가 수입이 생기면 일정금액 이상 이 통장으로 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베이스캠프 허브통장

허브통장은 돈의 출입구라고 보면 된다. 매월 급여통장에 들어온 월급을 이 통장에 입금한 다음 여기서 각종비용을 매월 송금한다. 맞벌이 부부라면 두사람의 월급을 매월 여기로 송금해 하나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쪼개서 관리하는 지출 통장

공과금, 식비, 경조사비, 쇼핑 및 문화생활, 보험 및 의료비, 차량 교통비, 통신비, 부모님 용돈, 부부 용돈, 여행비, 기부금 등 본인의 지출항목을 정리해서 항목별 통장을 만들어 관리한다. 개수가 조금 많아도 괜찮다. 처음에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각 통장마다 지출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 한 달에 한 번 은행가는 날을 정해 한꺼번에 정리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참고도서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 짠돌이카페 수퍼 짠
9인 지음 | 길벗출판사

이제는 짠테크다!

계획적 소비의 틀을 만들었다면 이제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짠테크는 무조건 안 쓰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절약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짠테크이다. 생활비 지출을 억제하는 방법과, 최근 유행하는 앱테크 방법을 알아보자.

생활비 절약 필살기

짠테크 초보 중 생활비를 아끼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손쉬운 방법으로 앞에서 설명한 통장 쪼개기를 함께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항목별 통장을 만들 때 직접 지출이 필요한 생활비, 예를 들어, 식비, 쇼핑, 문화 등 소모성 비용과 관련된 통장에는 체크카드를 만들어 둔다. 일주일 단위로 책정된 금액을 인출해서 항목을 더욱 세분화한 봉투에 각각 보관했다가, 쇼핑할 때는 그 주의 쇼핑 봉투만, 장 보러 갈 때는 그 주의식비 봉투만 가지고 나간다. 체크카드 만들기가 번거로우면, 매달 은행에서 한 달 비용을 인출해 주단위로 소분한 봉투에 책정된 금액을 보관했다가 사용해도 좋다. 짠테크 고수들은 심지어 일단위로 쪼개서 봉투에 보관하는 생활비 달력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목적이 다른 봉투는 절대 들고 나가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봉투 속 잔액은 수시로체크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해 추가 비용이 들었다면, 그 주에 책정된 비용 중 잔액이 남은 다른 생활비 봉투의 돈을 옮겨 사용해서 전체 생활비가 늘어나지 않도록 조절한다. 책정된 금액의 90%만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소비하면, 계획한 금액 내에서 사용할 확률이 높다. 매주 적은 돈이라도 남은 금액이 있으면 바로 저축통장에 입금한다. 1년에 한 번씩 연간 사용 금액을 계산하고 월평균 지출과 수입을 산출해 보자. 이렇게 주기적으로 정리하면 지출과 수입, 저축 등 1년간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향후 합리적인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앱테크 합시다!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짠테크 방법으로 앱테크가 있다. 적은 돈이지만 손품 팔아 한두 푼 모으기 시작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니 활용해보자.

# 잠금해제 어플

모바일 잠금 상태에서 특정광고, 콘텐츠를 시청한 후 잠금 화면을 해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잠금을 해제할 때마다 1원에서5원, 동영상콘텐츠를 시청하면 7~10원 정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 포인트가 2만원을 넘으면 현금으로 받거나 모바일 기프티콘 구매에 사용할 수있다. 대표적인 어플로는 ‘캐시슬라이드’, ‘허니스크린’ 등이 있다.

# 설문조사 어플

설문조사에 참여해 답변하면 적립금을 나눠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엠브레인 패널파워’가 이에 해당된다. 조사 참여로 적립금이 1만원이상 모이면 신청시 돈으로 지급한다. 3,000원 이상이면 온라인 및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오베이도’라는 어플도 설문조사 어플에 해당된다.

# 걷기 어플

걸으면 포인트가 적립되므로, 운동도 하고 푼돈도 모을 수 있는 착한 어플이다. 보통 100걸음당 1캐시가 적립되는데, 하루 최대 100캐시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그래서 ‘만보기 어플’이라고도 부른다. 포인트를 이용해 구매할 수있는 상품이 다양해서, 모이면 사용할 때 소소한 탕진잼을 맛볼 수 있다. 유명한 ‘캐시워크’가 이에 해당된다.

# 영수증 적립 어플

편의점, 화장품가게,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의 해당 카테고리를 터치해 사진을 찍으면 포인트로 적립된다. 카테고리 당하루 2매까지 가능하며, 구입 후 2일 이내 영수증만 적립할 수 있다. 영수증 1장당 적립 포인트는 평균 30~50원 선. 누적된 포인트는 기프티콘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일정금액을 초과하면 현금으로도환급된다. ‘캐시카우’가 대표적인 케이스.

# 퀘스트 수행 어플

앱에서 요구하는 각종 퀘스트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제공한다. 게임 어플 다운로드, 블로거와 이웃 맺기, 설문조사 등 쉽게 할 수있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평균 200포인트 정도 적립된다. 포인트로 3만원이상 적립하면 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애드퀘스트’라는 어플이있다.

돈버는 어플의 경우 대부분은 적립액이 기준치에 도달해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일정기간 작은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여야 사용 가능한 것이니 급하게 생각하지말자.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날 커피한잔이라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제공 : 머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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